제가 작업한게 책으로 나오는것은 처음인지라.. 받아보고나서 왠지 묘한 기분에 계속 실실 웃기만 했네요. 상당히 예쁘게 나와서 기쁩니다. 후후 저 속표지를 들춰보면 otsen님의 싸인이 멋드러지게 =ㅂ=!
웹에 올라오는 감상같은것도 열심히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(!) 작업하면서 은근슬쩍 뭔가 표현해보고자 시도해본 부분이 있었는데 슥슥 찾아내는 분들이 계셔서 솔직히 놀랐습니다. 이래저래 일과 시간에 치인 마감이라 조금 아쉽게 넘어간 부분이 있는데 다음번엔 더 미얄의 세계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어쨋든, 개인적으로 삽화작업을 하기 위해 글을 받아 읽어보면서 글 자체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는데 사보신분들의 반응도 좋고하니 기쁩니다. 미얄 하는짓이 참 이쁘지 않아요?(..) 사담인데, 삽화작업이 완료된 후 주욱 늘여놓고 보다가 오트슨님과 미얄의 추천 1권에 '초록의 굴욕'이라는 부제를 붙이는게 어떨까요..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..(..)
그럼 다음 작업때, 또 뵙겠습니다. 시드노벨 편집부분들, 특히 이도경님과 미르랑님 , 그리고 여러모로 가장 힘드셨을 오트슨님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.
덧 - 개인적으로 가장 그리면서 맘에 들었던 장면은 흑백 마지막 삽화. 미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. 그부분 너무 좋아해요 _^_